美로 날아간 ‘국민 첫사랑’…수지, 류현진 오빠 시구 어땠나요? [MK★그날]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1. 3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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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

2014년 5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한 수지가 시구에 도전했다.

당시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전문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인연으로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한 수지는 일찌감치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핸리 라미레즈와 안드레 이디어, 디 고든 등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편 2010년 7월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한 수지는 2017년까지 그룹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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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 그날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당시 화제를 모았던 그 날의 일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만들어봤습니다. 타임라인을 통해 그때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추억해봅니다. <편집자주>

‘국민 첫사랑’ 수지가 다저스타디움에 떴다. 2014년 5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한 수지가 시구에 도전했다.

수지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LA다저스의 경기를 앞두고 기념 시구를 위해 방문, 마운드에 올라 관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수지의 N년 전 그날을 되짚어봤다. 사진=DB
당시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전문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인연으로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한 수지는 일찌감치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핸리 라미레즈와 안드레 이디어, 디 고든 등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아울러 지난겨울 예능 프로에서 호흡을 맞췄던 류현진과도 재회했다.

등장부터 유쾌발랄한 분위기를 뽐낸 수지는 다저스 이름이 적힌 모자와 티셔츠, 편안한 청바지 차림으로 그라운드에 들어서며 관중을 향해 특유의 눈웃음 섞인 환한 인사를 건넸다.

수지의 N년 전 그날이 공개됐다. 사진=DB
마운드 아래쪽에 선 그는 류현진을 향해 공을 던지며 시구에 나섰다. 공은 노바운드로 류현진의 글러브에 들어갔고, 미국에서의 시구 도전을 성공적으로 끝맺었다.

수지는 깜짝 영어 실력도 선보였다. 시구 전 프리게임쇼 호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한 소감을 짧은 영어로 “아주 좋다.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해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배수지의 N년 전 그날을 되짚어봤다. 사진=DB
이날 다저스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졌다. 클레이튼 커쇼가 패전투수, 호머 베일리가 승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세이브를 올렸다.

다저스는 선발 커쇼가 1회 1사 2루에서 브랜든 필립스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내주면서 결승점을 허용했다. 커쇼는 7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는 위력을 보였지만, 1회 홈런과 6회 폭투로 3점을 내주면서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수지의 N년 전, 미국으로 날아간 그날을 되짚어봤다. 사진=천정환 기자
한편 2010년 7월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한 수지는 2017년까지 그룹 활동을 펼쳤다. 2011년에는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배우로 데뷔해 배우로도 나섰다. 가수 겸 배우로 활발을 이어가던 그는 2019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으로 이적해 배우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여러 캐릭터를 섭렵한 수지는 쿠팡플레이 ‘안나’(2022)로 연기력을 제대로 인정받았으며, 넷플릭스 ‘이두나’로 연기 변신에도 성공했다.

수지의 N년 전, 미국으로 날아간 그날을 공개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수지는 ‘다 이루어질지니’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결여 가영(수지 분)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여기에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고,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일찌감치 주목을 받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수지는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으로 분한다. 특히 그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약 7년 만에 배우 김우빈과 재회해 호흡을 맞춘다.

수지가 류현진과 만났던 N년 전 그날을 살펴봤다. 사진=김재현 기자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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