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 공개 이틀만에 세계 1위…‘마동석표 명품 액션’ 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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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또다시 해냈다.
특히 액션스타 마동석의 액션이 총망라된 영화라는 반응도 잇따른다.
스폿라이트 센트럴은 "액션 시퀀스가 잘 짜여 있고 세트 피스의 사용과 전투 기술이 돋보이는 좋은 액션 영화"라며 "마동석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그가 아무리 심하게 피를 흘리더라도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거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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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총·칼 등 뉴 스타일”…전문가·관객 평점도 굿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황야’가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무법천지인 미래 세상의 사냥꾼으로 나선 마동석의 액션에 대한 호평이 글로벌 차트에서 성과로 이어졌다. 영화는 사냥한 식량을 물물교환하며 살아가는 황폐해진 세상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도시’ 시리즈 등의 무술을 담당한 허명행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이틀 만에 글로벌 1위 29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황야’는 공개 하루 만인 27일 전 세계 넷플릭스 영화 부문 일일차트 2위에 오른 뒤 28일 1위에 등극했다. 한국 오리지널 영화가 이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1월 공개된 ‘정이’ 이후 1년여 만이다. 28일 기준 전 세계 91개국에서 많이 본 영화 순위 5위 안에 들었고 37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케이(K)좀비 열풍을 일으킨 ‘부산행’, 마블스튜디오의 ‘이터널스’ 등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마동석의 주연작으로 일찌감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는 글로벌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지수(전문가 평점) 86%, 팝콘 지수(관객 평점) 84%를 기록했다. 차트 성적과 별개로 처참한 평가를 받았던 앞선 한국 오리지널 영화들과 다른 평가다.
디스토피아를 다룬 여러 작품과의 유사성과 전형적인 스토리에 대한 지적도 있지만 뛰어난 액션 장면에 대한 호평이 이를 넘어선 분위기다. 미국 무비네이션은 “영화의 이야기는 재활용된 것처럼 전형적이지만 액션은 일류”라고 평가했다.
●“마동석 액션의 끝판왕”
특히 액션스타 마동석의 액션이 총망라된 영화라는 반응도 잇따른다. 극중 마동석은 트레이드마크인 펀치 액션부터 산탄총, 권총, 마체테(정글도), 소형 나이프 등 여러 무기를 사용하며 앞선 출연작들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액션을 선보인다.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앞선 작품들에선 현실적인 액션을 진짜처럼 보이게 노력했다면 이번엔 현실의 선을 넘어가는 새로운 액션을 선보였다”고 설명 했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레디 스테디 컷은 “격투기부터 총, 칼 등 무기가 뒤섞여 반복되지 않는 등 짜임새 있는 액션”이라고 밝혔다. 스폿라이트 센트럴은 “액션 시퀀스가 잘 짜여 있고 세트 피스의 사용과 전투 기술이 돋보이는 좋은 액션 영화”라며 “마동석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그가 아무리 심하게 피를 흘리더라도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거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이승미 스포츠동아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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