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짐…낮 6~11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대구 중구 동성로 한 의류 매장 쇼윈도에 봄옷이 진열돼 있다. 2024.01.2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3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에는 건조주의보가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영하 1도(평년 영하 10~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평년 3~7도)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11도, 대구 10도, 김천 9도, 안동 8도, 영주 7도, 문경 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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