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하나 잘못 붙어” 조우종♥정다은 충격적 명품 패션쇼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정다은에 이어 조우종이 충격적인 명품 패션쇼를 펼쳤다.

1월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조우종 정다은 부부는 동대문 쇼핑 데이트를 했다.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1년 만에 동대문 쇼핑몰을 방문했다. 정다은은 남편 조우종에게 옷을 사주겠다고 했고 조우종은 “너무 잘해주면 나중에 뭐를 요구할까. 빚지는 느낌이다”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김혜선이 “잘해줘도 문제”라고 반응하자 조우종은 “불안하다”고 말했다.

정다은은 조우종을 이태리 명품 편집숍으로 이끌었고, 조우종은 “안 돼. 비싸잖아”라며 거부했다. 정다은은 “입어나 봐라. 입는 건 괜찮지 않냐”며 “오빠 명품 산 거 다 옛날이잖아. 하나 사야지. 그동안 고생했잖아”라고 조우종을 설득했다.

정다은이 “내가 큰마음 먹고 사주려는 거”라고 말하자 김숙은 “와이프가 마음먹었을 때 하나 사는 것도 괜찮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조우종은 옷 가격을 확인하고 “0이 하나 잘못 붙어 있는 거 같은데?”라며 당황했다.

조우종은 몇 벌의 옷을 골라 입었지만 모두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현이는 200만원이 넘는 트레이닝복에 “그거 입고 사우나 갈 거 아니냐”고 반대했다. 앞서 정다은이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패션쇼를 펼친데 이어 이번에는 남편 조우종이 충격적인 패션쇼를 펼쳐 모두를 기함하게 만들었다.

결국 조우종은 명품을 구매하지 못했고 다음 생일을 기약했다. 조우종은 총각 때 300만원 셔츠, 500만원 가죽재킷도 사 입었지만 결혼 후 아내와 딸은 백화점에서 옷을 사게 하고 자신은 동대문에 가서 산다고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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