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아내와 사별하니 후배들이 박원숙과 잘해보라고”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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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이 박원숙과 썸 관계에 대해 전우애라 정의했다.
오미연은 사별한 임현식에게 "재혼 안 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한위는 "박원숙 선배님하고 잘 지내지 않냐"고 박원숙과 관계를 질문했다.
임현식은 "그건 거의 전우애다. 박원숙은 '한 지붕 세 가족' 오래 방송하다 보니까. 내가 와이프가 그렇게 되니까 후배들이 박원숙 선배와 잘해보라고 하더라"며 후배들이 부추기긴 했지만 박원숙과의 관계는 전우애라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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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이 박원숙과 썸 관계에 대해 전우애라 정의했다.
1월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56년 차 배우 임현식(79세)이 출연해 배우 오미연, 이한위, 이건주를 초대했다.
오미연은 사별한 임현식에게 “재혼 안 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한위는 “박원숙 선배님하고 잘 지내지 않냐”고 박원숙과 관계를 질문했다.
임현식은 “그건 거의 전우애다. 박원숙은 ‘한 지붕 세 가족’ 오래 방송하다 보니까. 내가 와이프가 그렇게 되니까 후배들이 박원숙 선배와 잘해보라고 하더라”며 후배들이 부추기긴 했지만 박원숙과의 관계는 전우애라 정의했다.
오미연은 “거기는 내가 아닌 것 안다. 동료애인 것 안다. 주변에서 혼자 된 여배우 다 들이대지 않냐”고 물었고, 임현식은 “그랬다”며 “사랑의 전개라는 것이 계속 농담이나 하고 웃기면 신뢰성이 없다. 남녀관계가 형성되려면 나처럼 까불면 안 된다. (진지하게)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임현식은 “요즘에는 60대, 70대가 전성기 같다. 그때 일을 제일 많이 했다. 유용하게. 늙은이답게. 넘어지면 지팡이라도 짚고 일어나서 견뎌봐야겠다. 인생이란 것이 어떤 건지 아직 다 모르니까”라고 말해 울림을 줬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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