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미군사망 대응할 것…이란과 확전 원치않아"

임혜준 2024. 1. 30. 06: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친이란 민병대 드론 공격으로 중동 주둔 미군 3명이 사망한 데 대해 "대응에 나서겠다"며 보복 의지를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군인과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할 일을 해야 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적합한 시기,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커비 조정관은 "우리는 이란과의 확전을 원하지 않으며 지역에서의 확전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공화당을 중심으로 이란을 타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확전은 피하며 이번 공격의 주체에 대해 보복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미국 #백악관 #이란 #중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