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술주 실적기대감...나스닥 +1.12% S&P +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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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빅테크 기술주 실적발표와 중앙은행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술주들의 성적이 나쁘지 않을 거라는 예상과 경제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낙관 속에서 3대 지수는 신기록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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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빅테크 기술주 실적발표와 중앙은행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술주들의 성적이 나쁘지 않을 거라는 예상과 경제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낙관 속에서 3대 지수는 신기록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224.02(0.59%) 오른 38,333.45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36.96포인트(0.76%) 상승한 4,927.9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72.68포인트(1.12%) 상승해 지수는 15,628.04에 마감했다.
이번주는 실적시즌의 피크다. 화요일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화이자, GM, 스타벅스가 분기 성적을 내놓는다. 수요일부터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고, 목요일에 금리결정과 제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비돼 있다. 퀄컴과 보잉이 수요일에, 애플과 아마존, 메타가 목요일에 실적을 발표한다. 금요일에는 엑손모빌과 셰브론 등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의 성적이 공개된다.
이트레이드의 거래 및 투자 책임자인 크리스 라킨은 "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선 이번 주에 빅테크 실적발표 라인업이 투자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며 "연준의 금리 전망을 들어보고 견고하지만 너무 뜨겁지 않은 일자리 수도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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