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 순항미사일 발사에 "모니터링 중…한일 방어 공약 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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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최근 순항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어 공약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잠수함 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발표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우리는 이런 활동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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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최근 순항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어 공약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잠수함 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발표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우리는 이런 활동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싱 부대변인은 이어 "정보 사항에 대해 언급하진 않겠지만 우리는 북한과 그들의 군사 프로그램에 의한 위협에 대해 매우 분명한 입장이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안보) 공약은 계속 철통 같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새로 개발된 잠수함 발사 전략순항미사일(불화살-3-31형) 시험발사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싱 부대변인은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최근 경고 메시지를 낸 데 대해 "미국과 뜻을 같이 하는 나라들이 이웃국가의 침략을 당한 민주주의·주권 국가를 지지하는 데 있어 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가 구축한 대(對) 우크라이나 지원 연합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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