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11도' 평년보다 '포근'…전라·제주 오후부터 비[오늘날씨]

최저기온 -9~1도, 최고 기온 5~11도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한 26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화요일인 30일은 한낮 기온이 5~11도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 기온은 5~11도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7도 △강릉 -2도 △대전 -5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7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높겠다.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미만 △제주도 5~10㎜다.

중부내륙·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인천이 오전 '한때 나쁨', 나머지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