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10살 연상 김지미와 베드신 어땠길래 “선배님 호흡소리가…” (회장님네)[어제TV]

하지원 2024. 1. 3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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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가 10살 연상 배우 김지미와 베드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영하는 10살 연상인 배우 김지미와 베드신도 언급했다.

이영하는 "김지미 선배님이 목소리가 허스키하다. 당시 동시 녹음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일본 촬영 중 베드신을 찍었다. 근데 김주미 선배님께서 목소리가 걸걸하시니까 베드신을 하는데 호흡 소리가 여성스러워야하는데...상상에 맡기겠다"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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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이영하가 10살 연상 배우 김지미와 베드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1월 2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는 배우 이영하와 이효춘의 전원 마을 나들이가 펼쳐졌다.

원조 꽃미남 이영하는 1977년 데뷔 이후, 트로이카 3인방 유지인, 정윤희, 장미희 등과 호흡을 맞추며 멜로의 대가로 활약했다.

김수미는 "과거에는 장미희 씨 정윤희 씨 간에 여배우 간 신경전도 있고 그랬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하는 정윤희, 장미희와 함께 찍은 영화 '내가 버린 여자2'를 떠올리며 "정윤희 씨는 가난한 역할이고, 장미희 씨는 부잣집 딸이었다. 그런 영화가 많았다. 가난한 집 딸이 잘해줬는데 부잣집 여자를 선택하는 거다"고 이야기했다.

이영하는 "하루는 정윤희만 촬영하는 날이었다. 촬영 감독님이 '정말 정윤희가 최고다, 네가 더 이뻐, 연기력도 네가 최고야'라고 얘기한다. 그러고 촬영을 잘한다. 다음날 장미희가 나오면 똑같은 말을 해준다"고 털어놨다.

이영하는 10살 연상인 배우 김지미와 베드신도 언급했다. 대선배와 연기에 많이 떨렸다고.

이영하는 "김지미 선배님이 목소리가 허스키하다. 당시 동시 녹음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일본 촬영 중 베드신을 찍었다. 근데 김주미 선배님께서 목소리가 걸걸하시니까 베드신을 하는데 호흡 소리가 여성스러워야하는데...상상에 맡기겠다"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영하는 "김지미 선배님께서 열연을 하신 건데 듣는 분들은 조금 당황스러워했다"고 덧붙였다.

이영하는 "베드신은 몇 편 했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원도 한도 없겠다"고 농담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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