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터진 3점슛 32방, 6.75m 기준 한 경기 최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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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32개가 쏟아졌다.
3점슛 거리가 6.75m로 멀어진 이후 양팀 합산 3점슛 성공 최다 기록이다.
특히, 3점슛 거리가 2009~2010시즌부터 6.75m로 멀어진 뒤에는 2013년 12월 1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조성민이 10개를 성공한 이후 두 번째로 나온 두 자리 3점슛 성공 기록이다.
3점슛 거리가 6.75m로 조정된 후 한 경기에서 3점슛 32개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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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3점슛 대결을 펼친 끝에 108-99로 이겼다.
KCC는 3점슛 17개를 성공했다. 10개를 집중시킨 허웅이 KCC의 외곽포를 이끌었다.
허웅의 3점슛 10개 성공은 실질적 공동 5위다. 밀어주기 경기에서 나온 문경은과 우지원의 22개와 21개를 제외했다.
특히, 3점슛 거리가 2009~2010시즌부터 6.75m로 멀어진 뒤에는 2013년 12월 1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조성민이 10개를 성공한 이후 두 번째로 나온 두 자리 3점슛 성공 기록이다.
KCC에서 허웅 다음으로 많은 3점슛을 성공한 선수는 2개의 라건아다.
정관장은 KCC와 달리 배병준(4개), 로버트 카터와 정효근(이상 3개), 최성원(2개) 등 고른 분포로 15개의 3점슛을 넣었다.
양팀 합산 3점슛 32개 성공은 실질적 공동 3위다. 여기서도 밀어주기 경기에서 나온 45개(전자랜드 28개, TG삼보 17개)는 제외했다.
2005년 2월 6일 창원 LG(14개)와 KCC(19개), 2006년 3월 26일 KCC(20개)와 서울 삼성(13개)의 경기에서 나온 33개가 실질적 공동 1위다.
2000년 1월 9일 원주 삼보(14개)와 LG(18개)의 맞대결에서는 이날 경기와 같은 3점슛 32개가 나왔다.
여기서 언급된 기록들은 모두 3점슛 거리가 6.25m인 시절이다.
3점슛 거리가 6.75m로 조정된 후 한 경기에서 3점슛 32개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22일 고양 소노와 원주 DB는 3쿼터 때 각각 8개와 5개의 3점슛으로 13방을 합작한 바 있다.
이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의미있는 3점슛 기록이 쏟아졌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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