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불륜공화국, 탐정 의뢰 80%” 유인나 경악 (영업비밀)[결정적장면]

[뉴스엔 하지원 기자]

경악스러운 불륜 실태가 공개됐다.

1월 29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영업비밀')이 첫 방송됐다.

이날 '영업비밀'에는 '남편이 바람난 것 같다'는 실화극이 소개됐다.

박민호 탐정은 "불륜 의뢰가 많다. 대한민국은 불륜 공화국이다. 탐정 의뢰 80%가 불륜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 탐정은 "나머지 20%는 기업 범죄나 사람 찾기다"고 덧붙였다.

유인나는 "실제로 맡았던 의뢰 중 끝까지 발뺌했다거나 들키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대비한 경우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 탐정은 "바람피우다 증거가 포착됐다. 재산이 많으면 이혼 안 하려고 한다. 재산분할 해 상간녀한테 줄 일이 없지 않나. 용서를 해줬다. 그런데 내적 궁합이 너무 좋았나 보더라. 계속 그 생각만 나는 거다. 몰래 상간녀를 만나기 위해 연구하는 거다. 그래서 부인한테 캠핑 다닌다고 승합차를 구매 거기다 최고급 침대를 개조했다. 선팅에 암막 커튼까지 달았다. 그 여자와 만날 때는 차를 다 들어 올려서 위치 추적기까지 검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탐정은 "추적했는데 한강 둔치에 캠핑카가 세워져 있었다. 상간녀도 차에 있었다. 아내가 전화해서 친정 식구를 다 오게 했다. 심지어 캠핑카 명의가 아내였다. 돌을 몇 개 가져와서 유리를 박살 냈다. 손전등까지 준비해서 조명했다. 그렇게 일단락됐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영업비밀'은 직업 탐정의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는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토크쇼. 2020년 탐정 합법화 이후 현실 세계에서 맹활약 중인 탐정들이 다양한 의뢰 케이스를 소개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