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안보보좌관·나토 총장 회담…"북·러 무기거래 우려"

김경희 2024. 1. 3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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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9일(현지시간) 회담을 하고 북러간 무기거래에 대해 우려를 거듭 표명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번 보좌관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만나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수출과, 우크라니아와 전쟁중인 러시아의 북한제 무기 사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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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우)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EPA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9일(현지시간) 회담을 하고 북러간 무기거래에 대해 우려를 거듭 표명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번 보좌관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만나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수출과, 우크라니아와 전쟁중인 러시아의 북한제 무기 사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또 오는 7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의제를 점검하고 나토 방어 태세와 관련한 양측의 공약을 확인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있어 동맹의 흔들림없는 의지도 확인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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