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르신 ‘소통·문화 공간’ 선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북구는 전문적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기관인 구립 노인 종합 복지관을 동선동에 새로 짓는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6일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노인 종합 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종암동에 있었던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성북동, 삼선동, 보문동, 안암동, 돈암동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상 6층 규모 내년 말 준공 목표
서울 성북구는 전문적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기관인 구립 노인 종합 복지관을 동선동에 새로 짓는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6일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노인 종합 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이 복지관은 동선동4가 340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세워진다.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주 출입구인 지하 1층은 안내대와 정보화 교육장으로, 1층은 12면의 주차장과 부출입구로 사용된다. 2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일자리 상담실이 조성되고 3~6층에는 다목적 강당을 비롯해 서예실, 장기 바둑실, 체력 단련실, 물리 치료실, 건강 상담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종암동에 있었던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성북동, 삼선동, 보문동, 안암동, 돈암동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구청장은 “이 공간은 커뮤니티·건강·평생 학습·문화 예술 활동을 아우르는 어르신 행복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꼼꼼하게 시공하고 마무리해 하루빨리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억 건물주가 살해한 양아들…‘22살 연하’ 애인이었다[사건파일]
- 이병헌 26억원 ‘美저택’ 도둑 침입…유리문 부쉈다
- “억측 말기를”… 정용진, 디카프리오 전 여친과 만남
- “합정역 출구에 웬 독수리 사진이…” 곳곳에 붙은 ‘종이’ 정체
- 가족여행 공개한 조민…“재활 중인 엄마 요즘 조금씩 걸어다녀”
- ‘SNL’ 활약했던 주현영, 아쉬운 소식 전했다
- 김승수 “30년간 낸 축의금, 서울 외곽 아파트 금액”
- 윤석열 대통령 극찬 ‘충주시 홍보맨’ 초고속 승진…“월급 24만원 올라”
- 아이유♥뷔 웨딩사진 역대급 좋아요 폭발
- “뭣이 중헌디”… 시위대 ‘모나리자’에 수프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