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 산업 다시 미국으로”…또 수입차에 관세 부과 위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해 미국 자동차산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각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모든 종류의 자동차가 미국에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면서 "관세나 다른 수단을 동원해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미국 노동자와 함께 미국에 공장을 짓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해 미국 자동차산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각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모든 종류의 자동차가 미국에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면서 "관세나 다른 수단을 동원해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미국 노동자와 함께 미국에 공장을 짓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다른 나라들은 멕시코에 그 어디보다 큰 공장들을 짓고 있으며 미국에 무관세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다"면서 "난 자동차 산업을 다시 우리나라로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자동차산업의 무역장벽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캠프는 미국 무역적자의 원인으로 유럽과 일본, 멕시코, 캐나다, 한국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을 지목한 적이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에도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CCTV가 다 보고 있는데…차량 뒤지다 현장서 ‘덜미’
- ‘무동력 킥보드는 안심?’ 다친 어린이 10명 중 1명 뇌 손상
- KIA 김종국 감독·장정석 전 단장 구속영장…감독 계약 해지
- 4.5조 ‘달빛철도’ 예타 면제에 “재정 지출 심사 기능 무력화”
- [단독] 위조 계약서로 100억 유치?…증권사 부서장의 ‘간 큰 일탈’
- ‘근무평가 최하위’ 공무원 첫 직위해제…‘철밥통’ 사라질까
- ELS 담당이 ‘골프 접대’로 징계…내부통제 부실 도마
- 추락 절반이 사망…패러글라이딩 사고 주의보
- 그물 걸린 새끼 돌고래 구조 돌입…꼬리 그물 일부 제거
- ‘타이태닉 5배’ 세계 최대 크루즈 출항…메탄가스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