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유효슛-2골'... 개최국 카타르 8강 보낸 '역전의 딸깍축구'[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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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가 '역전의 딸깍 축구'를 펼치며 8강으로 향했다.
카타르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2-1로 이겼다.
카타르의 공격수 알모에즈 알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후반 4분 아크람 아피프가 오른발로 성공하며 카타르의 2-1 역전을 만들었다.
물론 이날 카타르는 이날 전반전 점유율 74-26으로 팔레스타인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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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가 '역전의 딸깍 축구'를 펼치며 8강으로 향했다.
카타르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2-1로 이겼다.
카타르는 이 승리로 8강서 우즈베키스탄 또는 태국을 만난다.
카타르를 효율적으로 괴롭히던 팔레스타인은 결국 일을 냈다. 전반 37분 상대 수비진의 패스 실수를 가로챈 팔레스타인의 공격수 오다이 다바그가 카타르 박스 안 왼쪽으로 드리블 후 수비가 달라붙기 전에 왼발 슈팅을 때렸다. 이것이 골문 오른쪽 낮은 구석으로 절묘하게 들어가며 팔레스타인에 1-0 리드를 선사했다.
충격의 선제 실점을 허용한 카타르지만 맞고 있지만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6분 아크람 아피프가 오른쪽 코너킥을 낮게 깔아 찬 상황, 하산 알하이도스가 골문 가까이에서 페널티 스팟 쪽으로 돌아나오며 수비를 떨쳐내고 오른발 슈팅을 가져간 것이 수비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1-1 동점.
카타르의 공격수 알모에즈 알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후반 4분 아크람 아피프가 오른발로 성공하며 카타르의 2-1 역전을 만들었다. 카타르는 이 리드를 지키고 8강으로 향했다.
2023시즌 K리그에서는 대구FC의 축구를 지칭하는 '딸깍'이라는 말이 화제였다. 상대의 파상공세를 견뎌낸 뒤 마우스로 한 번 클릭하는 것처럼 효율적인 한방으로 승리를 거둔다는 뜻으로 축구 팬들이 지어준 별명.
물론 이날 카타르는 이날 전반전 점유율 74-26으로 팔레스타인을 압도했다. 하지만 오픈 플레이에서 득점을 만드는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점유율과 별개로 공격 마무리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오히려 팔레스타인 역습에 밀리던 카타르는 코너킥 세트피스 한방으로 동점, 페널티킥 한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심지어 카타르는 두 번째 골 득점까지 이날 팀 유효슈팅 수 역시 '2'였다.
잠시 탈락 위기에 몰리기도 했던 개최국 카타르가 '딸깍 축구'덕에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날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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