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미군기지 무인기 피습 못막은 이유는…“아군과 혼동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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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북부의 미군 주둔지 '타워 22'가 친이란 무장단체의 무인기로부터 습격을 당한 것은 아군 무인기와 혼동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워 22'가 27일 밤 친(親)이란 민병대의 무인기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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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북부의 미군 주둔지 '타워 22'가 친이란 무장단체의 무인기로부터 습격을 당한 것은 아군 무인기와 혼동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군 소속 무인기가 임무 수행 후 기지로 복귀하던 시점에 민병대가 보낸 무인기가 미군 기지로 침투하면서 아군기인지 적군기인지 구별하지 못하는 혼동을 일으켰다는 게 미국 정부 당국이 내린 잠정 결론입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워 22'가 27일 밤 친(親)이란 민병대의 무인기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란이 배후에서 이번 공격을 지시했다는 증거를 찾지는 못했다고 미 국방부 관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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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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