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란 세력 공습' 미군 부상자 8명, 獨 군용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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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요르단에서 친이란 무장세력의 공습으로 부상한 병사 34명 가운데 8명이 상급병원에서의 치료를 받기 위해 독일 소재 미군 병원로 이송됐다.
CNN은 29일(현지시간) 미 관리를 인용, 전날 밤 요르단에서 공습을 받아 부상한 미군 병사 8명이 독일 소재 미군의 군용병원인 란트슈툴 지역 병원(LRMC)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앞서 시리아 국경 인근 요르단 미군 기지에서는 전날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습에 미군 3명이 숨지고 최소 34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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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전날 밤 요르단에서 친이란 무장세력의 공습으로 부상한 병사 34명 가운데 8명이 상급병원에서의 치료를 받기 위해 독일 소재 미군 병원로 이송됐다.
CNN은 29일(현지시간) 미 관리를 인용, 전날 밤 요르단에서 공습을 받아 부상한 미군 병사 8명이 독일 소재 미군의 군용병원인 란트슈툴 지역 병원(LRMC)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부상한 병사들의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앞서 시리아 국경 인근 요르단 미군 기지에서는 전날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습에 미군 3명이 숨지고 최소 34명이 부상했다.
이후 미 관리들은 일부 부상자들이 '외상성 뇌 손상 증상'을 보이고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전쟁 이후 미군이 중동에서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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