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메카 태백에 ‘3대3 농구’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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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고, 젊은층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길거리 농구'로 불리는 '3대3 농구대회'가 국내 대표 스포츠도시 태백에 첫 상륙한다.
이상호 시장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고, 순식간에 공격과 수비가 전환돼 박진감 넘치는 3대3 농구가 스포츠 메카 태백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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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팀 참가 경제 효과 기대
팔씨름대회 등 이벤트 풍성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고, 젊은층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길거리 농구’로 불리는 ‘3대3 농구대회’가 국내 대표 스포츠도시 태백에 첫 상륙한다.
특히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눈축제의 마지막 주말에 같이 열리면서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태백시, 태백시의회, 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하는 ‘2024 ALWAYS 태
백 전국3대3농구대회’가 오는 2월3~4일 고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시구행사는 3일 오후 3시 열린다.
‘스포츠케이션(Sports + Vacation)’
을 컨셉으로 겨울농구 MT, MZ세대의 태백 여행·추억, 관계·체류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스포츠축제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인천, 대구, 부산, 울산, 대전, 광주,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3대3 농구를 즐기는 80개팀 400명이 참가한다. 가족 및 지인, 응원단, 대회 관계자까지 포함하면 1000여명이 태백에 체류한다.
대회는 20~30대 남자 일반부와 여자 일반부로 나눠 조별 예선 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백장사 팔씨름대회 시장님을 이겨라’, ‘3대3컬링 챌린지 이벤트’, ‘3대3다트 챌린지 이벤트’, ‘3대3농구 3점슛 챌린지 이벤트’, ‘순간포착 이벤트’ 등 이벤트도 곁들여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팔씨름대회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최다 연승한 자가 최종 우승자다. 스페셜 이벤트로 이상호 태백시장과 팔씨름 챔피언이 맞붙는 ‘시장님을 이겨라’ 코너가 특별 운영된다.
이상호 시장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고, 순식간에 공격과 수비가 전환돼 박진감 넘치는 3대3 농구가 스포츠 메카 태백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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