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맡으면 좋겠지만…” 26SV 클로저→8억 삼성行, 15kg 감량하고 돌아온 세이브왕이 키움 뒷문 지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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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투수를 하면 좋을 것 같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 안우진 등 이탈자가 많아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크지만 그래도 팀에 합류하는 선수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2차 드래프트에서 데려온 최주환 등을 비롯해 약 1년 9개월의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투수 조상우도 팀에 합류했다.
프로 통산 299경기에 나서 33승 24패 82세이브 45홀드 평균자책 3.11을 기록한 국가대표 투수의 합류는, 키움으로서는 천군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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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투수를 하면 좋을 것 같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 안우진 등 이탈자가 많아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크지만 그래도 팀에 합류하는 선수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2차 드래프트에서 데려온 최주환 등을 비롯해 약 1년 9개월의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투수 조상우도 팀에 합류했다.
강속구가 매력적인 투수 조상우는 대전고 졸업 후 2013년 1라운드 1순위로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2013시즌 5경기 출전 후, 프로 두 번째 시즌인 2014시즌 48경기 6승 2패 11홀드 평균자책 2.47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조상우는 2015시즌에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70경기에 나서며 8승 5패 5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 3.09로 맹활약했다.
프로 통산 299경기에 나서 33승 24패 82세이브 45홀드 평균자책 3.11을 기록한 국가대표 투수의 합류는, 키움으로서는 천군만마다. 지난 시즌 불펜 평균자책 4.94로 9위에 머물고 원종현-정찬헌 등 베테랑들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조상우의 역할은 중요하다.
29일 구단 스프링캠프지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조상우는 “몸 상태는 좋다. 일본에서 개인 운동을 하고 돌아왔다. 공도 많이 던졌기에 지금만 유지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몰라볼 정도로 살이 빠진 모습이었다. 그는 “군 복무 기간 열심히 운동을 했다. 제대하고 나서도 열심히 운동을 했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15kg 이상은 감량한 것 같다. 몸을 만들려면 무거운 몸보다 가벼운 몸이 좋아서 지금의 몸이 되었다. 처음에는 10kg만 생각했는데, 운동을 하다 보니 계속 빠졌다. 지금을 유지하겠다”라고 미소 지었다.
하지만 조상우는 “투수는 실전 감각보다 몸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몸은 괜찮다. 쉬지 않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라며 “지금은 공을 던지고 싶다. 첫 1년은 공을 잘 잡지 않았다. 그러다 2년차 때부터는 웨이트도 꾸준히 하고 공도 놓지 않았다. 걱정은 없다. 페이스를 끌어올리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조상우지만, 그래도 불펜으로서의 조상우 가치가 더 높은 게 사실. 지난 시즌 마무리를 맡았던 임창민이 FA 자격을 얻어 삼성 라이온즈로 떠나면서 클로저 자리가 공석이다.
조상우는 “선발 생각은 하지 않았다. 선발을 하려면 몸을 만드는 것부터 다시 해야 하고, 또 감독님께서도 미리 언질을 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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