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달러 사나이 오타니 MVP 소감 "전 소속팀에 감사, 새 커리어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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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LAD)가 2024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28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오타니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 야구 기자협회(BBWAA) 뉴욕 지부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오타니는 "권위 있는 이 상을 받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 (전 소속팀인) LA 에인절스 구단주와 프런트 등 6년간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고, 기회를 준 팀에 감사드리며, 동료들과 코치진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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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LAD)가 2024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28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오타니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 야구 기자협회(BBWAA) 뉴욕 지부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오타니를 포함하여 지난해 메이저리그 공식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선수들이 만찬에 참가했다.
지난해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활약한 오타니는 투수로 23경기에 등판해 132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남겼고, 타자로 135경기 497타수 151안타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6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10승-10홈런, 단일시즌 10승-40홈런을 기록하는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2021년에도 만장일치로 MVP를 받았던 오타니는 2년 만에 또 다시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고, 이 역시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은 오타니는 LA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는 메이저리그를 넘어 프로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으로, 종전 기록은 2017~2021년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서 활약한 리오넬 메시(당시 FC 바르셀로나)의 6억 7,400만 달러였다.
오타니는 "권위 있는 이 상을 받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 (전 소속팀인) LA 에인절스 구단주와 프런트 등 6년간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고, 기회를 준 팀에 감사드리며, 동료들과 코치진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 소속팀 다저스에게도 다음 커리어가 기대되며, 선택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 시상식에는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란타)를 포함하여 사이영상 수상자인 게릿 콜(뉴욕 양키스), 블레이크 스넬(현재 자유계약 상태)도 함께 했다. 스넬은 현재 양키스에서도 관심을 크게 받고 있어 이 둘이 내년에 같은 소속으로 뛸 수 있을지도 주목받는 상황이다.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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