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1. 29. 23:57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새벽시간대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고요?
[답변]
네,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다세대주택 지하층에서 불이 났는데요.
화재 연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주민들이 한때 고립됐습니다.
새벽 3시 40분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3층짜리 다세대주택 지하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시작된 지하층 주민들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1~2층에 거주하던 3가구 주민 6명이 화재 연기에 고립됐다 긴급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진화까지 1시간 넘게 걸렸는데요.
새벽 시간인 데다 연기가 심해 자칫, 많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지하층 거실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입니다.
오전 7시 5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공장에도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신고 건수가 70건이 넘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에 입주한 3개 업체 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전 8시 50분쯤 충남 홍성군에 있는 단독주택에 불이나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나무로 된 집 1채를 모두 태웠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아궁이에서 튄 불티가 옆에 있던 장작더미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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