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배현진 습격범 압수수색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먼저 정치인 습격 사건 수사 소식입니다.
배현진 습격범 압수수색
경찰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10대 중학생의 집을 어제 압수수색했는데요.
이 중학생의 행적과 범행 동기를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10대 A군은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배현진 의원을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의 진술과 행적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자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는데요.
노트북 등을 확보해 분석을 진행하고, 부모를 상대로도 평소 성향을 조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60대 남성을 구속기소 했는데, 배후세력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처음으로 ‘직위해제’
서울시가 최근 근무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공무원 중 1명을 직위해제했는데요.
근무평가만으로 직위해제 사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연말, 5급 이하 공무원 대상으로 근무평가를 시행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이 가장 낮은 등급인 '가' 평정을 받았는데요.
2019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 등급을 준 건 이번이 처음인데, 근무평가만으로 직위를 해제한 것 역시 처음입니다.
직위해제된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다른 부서로 전보됐는데요.
서울시는 온정주의 대신 성실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새끼 돌고래 구조 시작
낚싯줄에 걸린 새끼 남방큰돌고래의 구조가 시작됐는데요.
몸에 걸린 일부 폐그물을 떼어내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새끼 돌고래 한 마리가 바다 위를 힘겹게 헤엄칩니다.
폐그물에 몸이 걸린 남방큰돌고래 '종달이'입니다.
그물 일부를 떼어내자 몸놀림이 한결 가벼워진 모습인데요.
해양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조단이 구조 작전에 돌입한 겁니다.
[조약골/'핫핑크돌핀스' 대표 : "주둥이부터 몸 뿌리까지 이게 쭉 연결이 되어서 하나만 제거한다고 그래서 이게 다 제거됐다고 볼 수도 없고."]
구조단은 남은 폐그물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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