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美 LA서 첫 해외 단독공연 성료… 귀호강 선사

윤기백 2024. 1. 29. 2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무진이 웰메이드 공연으로 LA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첫 해외 단독 공연을 마친 이무진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LA에서의 콘서트도 즐거웠습니다! 해외에서의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었지만, 전국투어의 한 도시인 것처럼 편하게 마음먹자고 다짐했는데요. 열정적인 관객분들 덕분에 여유롭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LA 관객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무진이 웰메이드 공연으로 LA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무진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서밋에서 단독 콘서트 ‘이무진 유에스 콘서트’(Lee Mujin US Concer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무진 유에스 콘서트’는 이무진이 데뷔 후 처음 진행한 해외 단독 콘서트다. 국내를 넘어 LA 공연장에 전격 입성한 이무진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과 특색을 모두 살린 탄탄한 라이브 무대로 글로벌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날 이무진은 ‘가을 타나 봐’로 오프닝을 산뜻하게 열었다. 이어 ‘비와 당신’, ‘휘파람’, ‘개똥벌레’ 등을 자신만의 보이스와 감성으로 새롭게 부르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에피소드’와 ‘잠깐 시간 될까’를 비롯해 ‘신호등’, ‘과제곡’, ‘눈이 오잖아’ 등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무진표 웰메이드 음악들이 공연장에 울려 퍼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현지 팬들을 위해 이무진은 팝송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 ‘아임 유어스’(I’m Yours), ‘빈센트’(Vincent)를 열창했다. ‘빈센트’ 무대에선 이무진의 서정적인 기타 연주도 함께 펼쳐져 여운을 더했다.

끝으로 이무진은 ‘퍼펙트’(Perfect)와 ‘맨 처음 고백’으로 앙코르 무대까지 선보이며 두 시간에 달하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첫 해외 단독 공연을 마친 이무진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LA에서의 콘서트도 즐거웠습니다! 해외에서의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었지만, 전국투어의 한 도시인 것처럼 편하게 마음먹자고 다짐했는데요. 열정적인 관객분들 덕분에 여유롭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LA 관객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별책부록’을 마친 이무진은 곧바로 이번 LA 단독 콘서트까지 성료하며 ‘공연 강자’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신곡 ‘에피소드’로는 막강한 음원 파워까지 발휘하고 있는 이무진의 앞으로 행보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