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지는 느낌”... 조우종, ‘♥정다은’ 명품 플렉스 선언에 당황 (‘동상이몽2’)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1. 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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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조우종이 정다은의 폭탄 선언에 당황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라디오 DJ에서 하차한 조우종과 아내 정다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정다은이 "이것저것 입어 봤는데 마음에 드는 건 없었냐. 하나 사주겠다"고 하자, 조우종은 "네가 사줘도 결국 내 돈이더라. 그래서 초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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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조우종이 정다은의 폭탄 선언에 당황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라디오 DJ에서 하차한 조우종과 아내 정다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우종과 정다은은 쇼핑하러 동대문을 방문했다. 남성복 전문점에 들어간 조우종은 가격택부터 확인하며 눈치봤고, 그는 “너무 과소비 하며 안 되니까 아끼는 거고, 이렇게 같이 가자고 하는 경우가 많이 없는데 조금 눈치 보인다. 뭔가 빚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리 명품 편집숍을 찾았고, 정다은은 “가격표 보지 마. 나도 매일 이러는 거 아니다. 큰맘 먹고 하나 사주려는 거니까”라며 플렉스(?)를 예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다은이 “이것저것 입어 봤는데 마음에 드는 건 없었냐. 하나 사주겠다”고 하자, 조우종은 “네가 사줘도 결국 내 돈이더라. 그래서 초조하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극구 사양한 이유에 대해 “결혼 전에는 비싼 것도 많이 샀다. 셔츠 하나에 300만 원. 가죽 재킷도 500만 원 정도였다. 지금은 50만 원도 벌벌 떨지만, 지금은 가장이니까. 가족이 있으니까. 아내랑 아이는 백화점 옷 사주고 저는 남는 돈으로 동대문에서 산다”고 말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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