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알라이얀] '화기애애+긴장감' 만치니의 사우디, 한국전 최종 훈련 돌입...'풀전력'으로 맞선다!
알라이얀(카타르) = 최병진 기자 2024. 1. 29. 23:28
[마이데일리 = 알라이얀(카타르) 최병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전 최종 점검에 나섰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7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16강전을 치른다.
사우디는 F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만치니 감독의 지휘 아래 안정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며 2승 1무로 조 최상단을 차지했다.
만치니 감독은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에 대한 각오를 남겼다. 만치니 감독은 “한국은 매우 좋은 팀이다. 비록 그들이 조별리그에서 6골을 허용했지만 한국의 강점은 바뀌지 않는다. 좋은 선수들이 있다. 그들은 기회가 된다면 득점을 할 수 있다. 우리는 팀으로서 발전했다. 한국을 상대할 때도 팀으로 싸우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29일 오후 5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스파이어 훈련장에서 한국전을 대비한 최종 훈련에 돌입했다.
사우디 선수단의 분위기는 밝았다. 훈련이 공식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가볍게 패스를 주고 받으며 몸을 풀었다. 이어 만치니 감독의 선수단을 모아 이야기를 나눴다.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상황에서 약간의 긴장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26명의 선수단은 스트레칭과 함께 볼 돌리기를 진행하며 한국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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