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다운타운 출신 록발라드 가수 정선연, 지병으로 별세

2024. 1. 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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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발라드 가수 정선연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1세.

29일 워너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선연은 전날 구리 한양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90년 록밴드 사계로 데뷔한 정선연은 1991년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밴드 다운타운을 결성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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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선연 [워너비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록발라드 가수 정선연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1세.

29일 워너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선연은 전날 구리 한양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90년 록밴드 사계로 데뷔한 정선연은 1991년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밴드 다운타운을 결성해 활동했다. 솔로 데뷔 이후엔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고독’, ‘울지 않는 새’ 등의 주제곡을 불렀다. 2015년에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주제곡 ‘빈처’ 리메이크 앨범으로 13년 만에 컴백하기도 했다.

빈소는 구리 윤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오전 7시 40분.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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