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2년차' 김준현 "♥아내와 신혼 때부터 각방 썼다…내 방이 제일 커" [동상이몽2]

박서연 기자 2024. 1. 2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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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아내와 각방살이 중이라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12년차 개그맨 김준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현은 조우종과의 친분으로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며 "동네 주민이다. 저희 집에서 조우종 집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친해진 계기는 '인간의 조건'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 보름씩 같이 살고 그랬다. 사우나, 헬스장을 같이 다녔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준현은 조우종처럼 아내와 각방살이 중이라면서 "제일 큰 방이 제 방이다. 침대도 킹사이즈고 TV도 60인치다. 와이프가 쓰라고 내준 거다. 코골이가 심하니까 신혼 때부터 각방을 썼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조우종은 "김준현 씨 코골이는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다. 집을 나가지 않은 게 다행이다. 엇박으로 곤다"고 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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