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환희와 불화설 언급 "맞아 죽겠구나 싶어"

김아름 기자 2024. 1. 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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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듀엣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함께 활동한 환희와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때 자료화면으로 과거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라디오에 출연해 등을 돌리고 '미씽 유(Missing You)'를 부르는 모습이 나왔고, 이를 본 브라이언은 "자세히 보면 내가 살짝 만졌다. 그때 '차 타면 나는 맞아 죽었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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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겸 방송인 브라이언. (사진=MBC '도망쳐' 캡처) 2024.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가수 브라이언이 듀엣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함께 활동한 환희와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물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는 브라이언과 댄서 허니제이가 스페셜 손절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풍자는 "본인만의 손절 기준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내 친구들도 그렇고 매니저들도 내가 친구들 정리하는거 보면 무서울 때가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연예인부터 일반인 친구 손절 리스트가 있다고"라는 궁금증에 브라이언은 "블랙리스트에 있는 사람도 같이 친한 친구가 있지 않느냐. 그럼 그 사람에게만 싸늘하게 반응한다. 확실히 우리는 친하지 않는 사이라고 티를 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울=뉴시스] 가수 겸 방송인 브라이언. (사진=MBC '도망쳐' 캡처) 2024.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김구라는 브라이언에게 절친과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브라이언은 "다들 검색하겠다. 티를 내면 어떡하느냐"고 발끈했고, 김구라는 "옛날부터 팀이 제일 어렵다"라고 간접적으로 환희와의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때 자료화면으로 과거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라디오에 출연해 등을 돌리고 '미씽 유(Missing You)'를 부르는 모습이 나왔고, 이를 본 브라이언은 "자세히 보면 내가 살짝 만졌다. 그때 '차 타면 나는 맞아 죽었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브라이언은 자료 화면에 대해 "당시 S엔터 계약이 끝날 시기였다. 전전날 가수를 포기하겠다는 이야기를 한건 아닌데 당분간 쉬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돌아가서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그런데 환희 입장에서는 서운했을 거다. 그래서 화가 많이 난 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대형 회사들에게 알리고 싶은게 있다"며 "듀엣은 하지마라. 2인조 팀은 만들지 마라. 어려울 거다"라고 솔직한 조언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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