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교수, 김건희 여사 비호 뻔뻔하고 어이 없어"
황해동 기자 2024. 1. 29. 22:45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29일 논평 "김 여사 비호가 소신 정치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 교수는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총선 예비후보다.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김건희 여사를 비호하는 것이 이수정 교수가 말하는 '소신 있고 책임 있는 정치'입니까"라며 "김건희 여사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이 교수의 행태가 눈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이 교수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 "이 사건은 덫을 놨다는 표현이 아주 적절하다. 덫에 빠진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무조건 주장하는 건 당사자 입장에선 합당하지 않다"며 "김 여사의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진 않다"고 주장했다.
이달 17일 라디오 방송에서 밝혔던 김 여사의 경위 설명은 물론, 선물 반환과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전격 선회한 것이다.
민주당은 이 교수의 발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것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엄정한 수사"라며 "명품백을 받았다는 사실은 쏙 빼놓고 '덫' 운운하는 이 교수의 뻔뻔함에 어이가 없어 말이 막힐 지경"이라고 혀를 찼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가품설'이 통하지 않으니, '피해자 코스프레'로 태세를 전환한 것인가"라며 "궤변으로 논란의 본질을 감추려 하지 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수용하라고 직언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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