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영상 찍으려던 스카이다이버… 낙하산 안 펴져 그대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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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카이다이버가 건물 꼭대기에서 뛰어내렸다가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영국 출신 스카이다이버 내씨 오딘슨(33)이 전날 오후 7시30분쯤 태국 파타야의 한 고층빌딩에서 뛰어내린 뒤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고 당일 오딘슨은 모든 장비를 갖춘 뒤 뛰어내렸지만 낙하산이 완전히 펴지지 않았다.
태국 경찰은 오딘슨이 이전에도 같은 공간을 이용해 낙하산을 탔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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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카이다이버가 건물 꼭대기에서 뛰어내렸다가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영국 출신 스카이다이버 내씨 오딘슨(33)이 전날 오후 7시30분쯤 태국 파타야의 한 고층빌딩에서 뛰어내린 뒤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고 당일 오딘슨은 모든 장비를 갖춘 뒤 뛰어내렸지만 낙하산이 완전히 펴지지 않았다.
그는 뛰어내린 후 인도 옆 가로수와 충돌한 뒤 그대로 길바닥에 떨어졌다.
건물 관계자는 "땅에 무언가가 떨어지는 큰 소리가 들렸고 이후 어떤 여성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며 "급히 달려가 확인해 보니 남성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구조대가 신속하게 출동했지만 오딘손은 현장에서 즉사 판정을 받았다.
태국 경찰은 오딘슨이 이전에도 같은 공간을 이용해 낙하산을 탔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도 복구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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