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어구 걸린 돌고래 '종달' 구조 작업 시작...그물 일부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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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버려진 어구에 걸린 채 발견된 새끼 남방큰돌고래를 구조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해양환경단체와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등이 꾸린 '제주 돌고래 긴급 구조단'은 정부 승인을 받아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의 몸에 감긴 그물을 제거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긴급 구조단은 '종달'이를 포획하는 대신 소형 보트로 접근해 칼을 매단 장대로 폐어구를 잘라내기로 했고 일주일 동안 경계심을 낮추는 훈련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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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버려진 어구에 걸린 채 발견된 새끼 남방큰돌고래를 구조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해양환경단체와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등이 꾸린 '제주 돌고래 긴급 구조단'은 정부 승인을 받아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의 몸에 감긴 그물을 제거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구조 작업 첫날 긴급 구조단은 꼬리 쪽에 있던 그물 일부를 잘라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구조단은 '종달'이를 포획하는 대신 소형 보트로 접근해 칼을 매단 장대로 폐어구를 잘라내기로 했고 일주일 동안 경계심을 낮추는 훈련을 해왔습니다.
'종달'이는 지난해 11월 주둥이부터 꼬리까지 폐어구에 걸린 채 헤엄치는 모습이 처음 포착됐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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