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트로는, 멤버들 의견"…(여자)아이들, 차원 다른 안무

[Dispatch=김지호기자] (여자)아이들이 차원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자)아이들은 29일 오후 8시, 정규 2집 '2'(Two)의 타이틀 곡 '슈퍼 레이디'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를 오픈했다. 

'슈퍼 레이디'는 (여자)아이들이 이 세상 모든 '슈퍼 레이디'에게 전하는 곡이다. 각자가 가진 아름다움과 강인함에 대해 가감 없이 노래한다.

카리스마 그 자체였다. 특히,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뮤직비디오 속 (여자)아이들은 메가 크루들과 등장했다. 절도 넘치는 칼군무로 장관을 연출했다. 

훅 포인트 안무 부분은 워킹을 넣었다. 큐브 측은 "그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치더라도, '함께 힘을 합쳐 전진하자'는 메시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큐브 측은 "특히 아웃트로 안무의 경우, 멤버들의 의견을 수합해 디테일 수정을 진행했다"며 "멤버들 의견이 녹아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월드 클래스 안무가 커스틴과 협업했다. 커스틴은 저스틴 비버, 리한나, 제니퍼 로페즈 등과 함께 했다. 국내에선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전곡을 공개했다. 멤버들이 이번 음반의 모든 트랙에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