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골목식당 '홍탁집' 급습한 백종원…닭볶음탕 시식평은?

박광범 기자 2024. 1. 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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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6년 만에 홍탁집을 급습했다.

유튜브 채널 '백종원'은 29일 '돌아갈까 봐 다시 갔어요! 홍탁 사장님, 그동안 나 없이 편안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과거 SBS TV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홍탁집을 기습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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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백종원' 캡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6년 만에 홍탁집을 급습했다.

유튜브 채널 '백종원'은 29일 '돌아갈까 봐 다시 갔어요! 홍탁 사장님, 그동안 나 없이 편안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과거 SBS TV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홍탁집을 기습 방문했다. 백종원은 먼저 주방을 점검하며 "똑같네"라며 흡족해 했다.

제작진이 '방송에 (사장님이) 나쁜 사람처럼 나갔다고 가족들이 속상해 하셨다'고 하자 백종원은 "나쁘다기보다는 장사에 대해 잘 모르니까 게으르게 보일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무엇보다 (사장님은) 거짓말을 자꾸해서 나한테 혼났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홍탁집 사장은 '특별한 소식이 있냐'는 질문에 "열심히 잘 살고 있다"며 "(시장) 동네는 현재 재개발을 들어간다고 하더라. 3~4년 뒤에 할 것 같은데 그때는 (가게를) 옮겨야 할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이 '사장님이 이렇게 변할 줄 알았냐'고 묻자 백종원은 "사람은 원래 안 변하지만 믿어주면 변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남겨 준 분"이라며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주문한 닭볶음탕을 맛본 뒤에는 "맛있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그러면서 "흠 잡을 데가 없다"며 "음식이 공장처럼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정성을 들이는 게 보인다"고 말했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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