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정치인 신변보호 강화 TF 구성...모방범죄 예방"
나혜인 2024. 1. 29. 22:04
정부와 여당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잇따르는 정치인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각 정당과 경찰 사이 신변보호 강화 전담조직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 테러 예방 대책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사이버 공간에서 모방·협박 글을 쓴 게시자도 바로 추적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공개 활동이 많아지고 거리유세처럼 국민이 모이는 상황도 많이 생길 수 있다며 초기에 분위기를 제압하지 않으면 치안에 균열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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