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실력 유창하다고?'…마티치 이어 손흥민 동료 영입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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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리옹의 다음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텔레풋'은 29일(한국시간) "네마냐 마티치(35)를 영입한 리옹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 토트넘 훗스퍼)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옹은 호이비에르를 중원 보강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텔레풋'은 "호이비에르는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 소통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리옹은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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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림피크 리옹의 다음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텔레풋’은 29일(한국시간) “네마냐 마티치(35)를 영입한 리옹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 토트넘 훗스퍼)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보도했다.
명문 구단 리옹은 올시즌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리그앙에서 19경기를 치른 현재 4승 4무 11패로 승점 16점 획득에 그치며 16위에 머무는 중이다.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이 예상됐다. 리옹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통해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보강은 발 빠르게 이뤄졌다. 리옹은 지난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티치를 영입하기로 스타드 렌과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라며 영입을 발표했다.
여기에 만족할 리옹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옹은 호이비에르를 중원 보강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바이에른 뮌헨, 샬케, 사우샘프턴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은 토트넘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영입 효과는 만족스러웠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토트넘 중원에 안정감을 불어넣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5골 7도움까지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시즌 상황은 사뭇 달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의 기용을 선호했다.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좁아진 입지는 이적설로 번졌다. 호이비에르는 유로2024 출전을 위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팀으로 떠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이비에르를 향한 리옹의 관심은 진지하다. ‘텔레풋’은 “호이비에르는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 소통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리옹은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토트넘은 올겨울 코너 갤러거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갤러거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호이비에르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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