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준 환경 차관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이면서 순환경제 핵심”

주문정 기자 2024. 1. 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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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9일 "녹색금융·용수공급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특히 폐배터리의 순환자원화로 핵심 광물자원 공급망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차전지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임과 동시에 순환경제의 핵심분야"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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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순환자원화…핵심 광물자원 공급망 확보에 기여”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9일 “녹색금융·용수공급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특히 폐배터리의 순환자원화로 핵심 광물자원 공급망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차전지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임과 동시에 순환경제의 핵심분야”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왼쪽 세 번째)이 29일 포항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 기업관계자들로터 생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임 차관은 포스코퓨처엠의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시설·공정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차전지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7월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용수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용수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오른쪽 세 번째)이 29일 포항시 소재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예정부지를 방문,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듣고 있다.

임 차관은 이어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부지와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방문해 이차전지 재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환경부와 경상북도·포항시·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임 차관은 “2025년 포항에 준공되는 폐배터리 녹색융합 클러스터가 폐배터리 순환자원화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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