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환상 케미’ 예고했던 김종국·장정석 결말은 ‘동반 구속?’…진갑용 눈물의 인터뷰
정충희 2024. 1. 29. 21:28
검찰이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는 오늘(29일), 지난 24일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감독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장 전 단장과 김 감독은 73년생 92학번 동기입니다. 2021년 말 장 전 단장이 먼저 부임해 김 감독을 기아의 새 감독으로 선택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동기라서 호흡이 잘 맞는다며 명가 재건을 약속했지만, 일명 '환상 케미'를 예고했던 둘은 동반 구속의 기로에 섰습니다. 갑자기 팀 훈련을 지휘하게 된 진갑용 수석코치는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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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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