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팀장 3분의 1 교체...류희림 위원장 "모든 인재 원점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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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팀장급의 3분의 1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인사 발령 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정기 인사가 취임 후 사실상 첫 인사 격"이라며 이번 인사의 핵심 키워드로 '발탁'을 꼽았습니다.
이번 방심위 인사로 9명의 신임 팀장이 발탁됐습니다.
그러나 언론노조 방심위지부는 성명을 내고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 출범에 대해 의견서를 낸 팀장 11명 중 7명이 보직을 박탈당했다"며 보복인사를 규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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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팀장급의 3분의 1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인사 발령 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정기 인사가 취임 후 사실상 첫 인사 격"이라며 이번 인사의 핵심 키워드로 '발탁'을 꼽았습니다.
류 위원장은 "업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이 발탁의 기준이라며 연공서열, 보직자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인재를 원점에서 검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방심위 인사로 9명의 신임 팀장이 발탁됐습니다.
류 위원장은 또, 민원 처리 시스템 재검토와 구축, 명예훼손분쟁조정부의 운영과 정책 강화 등을 추진 중인데 이를 위해 전문위원과 연구위원에도 힘을 실어줬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역방송 시대에 걸맞게 지역방송 심의 체계나 모니터링 관리 체계 등을 위해 전문적 역량을 가진 연구위원을 지역에 보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앞으로도 기준과 과정이 분명한 인사, 의욕과 능력을 갖추면 기회가 있는 인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사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언론노조 방심위지부는 성명을 내고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 출범에 대해 의견서를 낸 팀장 11명 중 7명이 보직을 박탈당했다"며 보복인사를 규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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