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농구 꿈꾸는 여자농구 신한은행 3연승…4위에 0.5경기 차 추격

이상철 기자 2024. 1. 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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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3연승으로 4위 부천 하나원큐를 턱밑까지 추격, 봄 농구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신한은행은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홈 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7승15패를 기록, 4연패를 당한 하나원큐(7승14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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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에 69-64 승리, 김소니아 더블 더블 활약
최하위 BNK, 9연패 수렁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29일 부산 BNK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WKBL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3연승으로 4위 부천 하나원큐를 턱밑까지 추격, 봄 농구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신한은행은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홈 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7승15패를 기록, 4연패를 당한 하나원큐(7승14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여자프로농구는 상위 4개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최근 흐름이 극명하게 대조를 보이는 신한은행과 하나원큐는 9경기씩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순위가 충분히 뒤바뀔 여지가 있다.

신한은행은 이날 리바운드 싸움에서 31개-49개로 크게 밀렸지만, 정확도 높은 슛으로 BNK를 제압했다. 신한은행의 2점슛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50%, 38%로 높았던 반면 BNK는 3점슛 20개를 던져 겨우 3개만 성공시키는 등 슛 난조를 보였다.

신한은행의 간판 김소니아는 2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하위 BNK(4승18패)는 9연패 수렁에 빠졌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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