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연 “임현식, 故김자옥 좋아해 난 안 보더라” 폭로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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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이 과거 임현식이 김자옥을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1월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56년 차 배우 임현식(79세)이 출연해 배우 오미연, 이한위, 이건주를 초대했다.
오미연은 "멋있다. 배우 같다"고 칭찬했고 임현식은 "헤밍웨이 겨냥하고 기르는데 그렇게는 안 된다. 수염 길러보는 것도 새로운 세상이다. 단점은 혀를 이렇게 하면 커피 냄새가 나고. 남몰래 화장실에서 비비고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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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이 과거 임현식이 김자옥을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1월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56년 차 배우 임현식(79세)이 출연해 배우 오미연, 이한위, 이건주를 초대했다.
순돌이 이건주는 임현식이 수염을 기른 모습을 처음 보고 “옆에서 보는데 옛날에 우리 아빠 같은 느낌이 없다. 어색하다”고 말했다. 오미연은 “멋있다. 배우 같다”고 칭찬했고 임현식은 “헤밍웨이 겨냥하고 기르는데 그렇게는 안 된다. 수염 길러보는 것도 새로운 세상이다. 단점은 혀를 이렇게 하면 커피 냄새가 나고. 남몰래 화장실에서 비비고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미연은 “수염에 잘 묻는다고 들었다. 관리가 힘들 거”라고 걱정했고 임현식은 “키스라도 할 기회가 있으면 곤란하다. 언제 기회가 있으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임현식이 오미연에 대해 작품 속 첫 번째 아내였다고 말하자 오미연은 “내가 6기고 (임현식이) 1기다. 웬 시골 아저씨가 방송국에 왔다갔다 하더라”고 첫 인상을 말했다.
임현식은 “엄마가 소를 기르시는데 나도 돕느라 장화 신고 소똥 밟으며 일했다. 내가 2시에 연습인데 1시간 반 걸리는데 늦어서 바로 버스타고 방송국에 뛰어 들어가면 사람들이 내 똥 냄새 때문에 어쩔 줄을 몰랐다. 옷이나 갈아입고 다니라고 했다”고 시골 아저씨 같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오미연은 “마음은 되게 시골 아저씨가 아니더라. 자옥 언니를 좋아했다”고 폭로했고, 임현식은 “좋아했다. 말도 태워주고”라며 인정했다. 오미연이 “겉과 속이 다른 분이구나. 우리가 보기에는 수더분한 사람을 좋아할 줄 알았는데 난 안 보더라”고 말하자 임현식은 “오여사 좋아했다. 좋아했다니까. 고백하잖아. 50년 만에”라며 뒤늦은 고백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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