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현장 리더십… 산천어 축제 흥행 견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8일 강원 화천군 산천어 축제장은 마지막 날을 즐기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인파는 화천군 인구(2만3000명)의 다섯 배인 11만5000명에 달했다.
최 군수는 축제장 내 14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얼음 두께와 관광객 안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얼음 두께 점검·관광객 불편 청취
153만 방문… 5년 연속 100만 돌파
지난 28일 강원 화천군 산천어 축제장은 마지막 날을 즐기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포근한 날씨 덕분에 산천어 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얼음 낚시터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얼음판 위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인파는 화천군 인구(2만3000명)의 다섯 배인 11만5000명에 달했다.
산천어 축제에 대한 최 군수의 열정은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최 군수는 산천어 축제가 시작된 2003년부터 화천군청 공무원으로 관련 업무를 맡았고, 3선을 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경기도에서 가족과 온 황민서(37)씨는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 등 산천어 낚시 이외에도 즐길 콘텐츠가 많아서 그런지 하루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개막해 23일간 열린 ‘2024 화천 산천어 축제’에는 관광객 153만1000명이 다녀갔다. 구제역으로 축제를 열지 못한 2011년, 이상 고온으로 정상 운영하지 못한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된 2021·2022년을 제외하면 15년 연속 누적 관광객 100만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썼다.
화천=글·사진 배상철 기자 b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