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사고 감지… 대전시민 일상 속 AI 체감

강은선 2024. 1. 29.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포트홀 등 도로 파손 신고를 시민이나 행정기관이 아닌 인공지능(AI)이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고 발생 시 직접 119신고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돼 긴급 구조 연락이 가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사고났슈'는 시민이 사고를 당하면 직접 119에 구조요청을 하지 않아도 휴대전화에 깔려 있는 앱이 충격 등을 인지, 자동 실행해 긴급 구조요청을 하는 시스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市, AI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추진
119 신고 안 해도 자동 구조 요청

앞으로 포트홀 등 도로 파손 신고를 시민이나 행정기관이 아닌 인공지능(AI)이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고 발생 시 직접 119신고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돼 긴급 구조 연락이 가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대전시는 이같이 시민이 일상에서 AI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 인프라 등을 활용해 ‘AI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부터 3월까지 한 달 동안 교통·환경 분야에 지역기업이 개발한 AI 기술을 접목한다. 사업비는 8억원이다.

대전교통공사는 지역기업과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구축을 위한 AI 기반 연계교통 최적화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유성구는 AI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사고 감지 플랫폼 ‘사고났슈’와 AI를 활용한 도로 파손 탐지 및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사고났슈’는 시민이 사고를 당하면 직접 119에 구조요청을 하지 않아도 휴대전화에 깔려 있는 앱이 충격 등을 인지, 자동 실행해 긴급 구조요청을 하는 시스템이다. 도로파손 탐지 시스템도 시민이 일일이 신고하지 않아도 위치추적장치(GPS)가 탑재된 휴대전화나 카메라가 자동으로 확인해 대전시 도로상황 지도에 업데이트하는 기능이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