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측 "美 자택에 강도 아닌 좀도둑 침입…피해 없다"(종합)

황미현 기자 2024. 1. 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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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에 강도가 침입했다는 현지 보도가 난 가운데, 이병헌의 소속사 측이 "좀도둑이 든 것은 맞으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뉴스1에 "현지 보도를 접한 후 확인해 본 결과, 강도가 아닌 좀도둑이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병헌이 표적이 된 것은 아니며, 로스앤젤레스 주변의 부유한 지역을 털어 온 강도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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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이병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에 강도가 침입했다는 현지 보도가 난 가운데, 이병헌의 소속사 측이 "좀도둑이 든 것은 맞으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뉴스1에 "현지 보도를 접한 후 확인해 본 결과, 강도가 아닌 좀도둑이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재산 피해는 물론이고 인명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TMZ는 이날 '오징어게임 스타 이병헌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지난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이병헌의 집에 도둑들이 침입했다. 이들은 미닫이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집안 곳곳을 샅샅이 뒤졌다고.

도둑들이 침입했을 당시 이병헌은 집에 없었다. 외신은 "도난당한 것이 무엇인지, 그 물건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며 "경찰은 이병헌이 자택에 도착해 빠진 것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알렸다.

현지 경찰은 "이병헌이 표적이 된 것은 아니며, 로스앤젤레스 주변의 부유한 지역을 털어 온 강도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이 보유한 로스앤젤레스 집은 매입 당시 200만달러(약 2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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