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서울 짜장라면·미나리 냉삼겹살+주먹 김밥 달인 "쫄깃쫄깃"

조은애 기자 2024. 1. 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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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서 다양한 달인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29일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는 서울 짜장라면 맛의 달인, 딱지치기 달인, 은둔식달 – 미나리 냉삼겹살, 주먹 김밥, 벼락 맞은 대추나무 도장, 도장 만들기 달인이 소개된다.

달인의 두 번째 필살기는 바로 김밥이다.

화제의 미나리 냉삼겹살과 김밥을 '은둔식달'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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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다양한 달인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29일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는 서울 짜장라면 맛의 달인, 딱지치기 달인, 은둔식달 – 미나리 냉삼겹살, 주먹 김밥, 벼락 맞은 대추나무 도장, 도장 만들기 달인이 소개된다.

서울 짜장라면 맛의 달인

짜장 라면을 기가 막히게 끓이는 서울의 맛집을 찾는다. 첫 번째 찾은 맛집은 끓지 않은 물에 면을 넣고, 고추장을 넣는다. 짜장 스프를 이용해 만든다는 짜볶이다. 일명 짜파구리가 유행하기 20년 전부터 간직해 온 레시피라고 한다. 떡과 어묵을 곁들여 먹는 분식집 매콤한 짜볶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찾은 곳은 종로의 한 슈퍼다. 완벽한 간을 위해 사장님의 감각을 총동원하는데, 물을 적당히 버리는 것이 맛의 관건이다. 짜장라면과 찰떡궁합이라는 갓김치까지 곁들여 먹으면 완벽한 한 끼 준비 완료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여의도에서 20년 넘게 짜장 라면을 끓이고 있는 한 매점이다. 이곳의 비법은 바로 순정이다. 어떠한 기교도 부리지 않고 단지 반숙 달걀 프라이를 하나 척 올린 오리지널 짜장 라면이다. 물을 버리지 않고 졸여내 깊은 맛을 더하고 마지막에 마무리로 꼭 물 한 컵을 부어내 쫄깃한 면발을 완성한다. 짜장 라면에 진심이라는 주인장의 참신한 조리법을 공개한다.

은둔식달-미나리 냉삼겹살, 주먹 김밥

냉삼겹살이라고 다 똑같은 것이 아니다. 누구보다 질 좋은 재료를 쓴다 자부하는 달인, 그의 필살기는 바로 아삭한 미나리다. 불판 위에 아주 살짝만 구워 아삭함을 살리는 것이 달인의 냉삼겹 철학이다. 향긋하면서도 식감을 보완해 아주 찰떡궁합이 따로 없다.

달인의 두 번째 필살기는 바로 김밥이다. 그저 김 안에 밥을 싸 한번 툭 접은 모양새는 살짝 당황스럽기까지 한데, 정말 이게 다인가 의심하는 마음으로 펼쳐보니 달콤 짭쪼름한 다진 소고기가 가득하다.

주인장이 어렸을 적 어머니가 싸주던 김밥이 생각나 사이드 메뉴로 팔기 시작한 것이 입소문 나면서 줄 서서 김밥을 먹기에 이르렀단다. 화제의 미나리 냉삼겹살과 김밥을 '은둔식달'에서 만나본다.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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