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AI폰 ‘이 나라’서 대박?…유통업체 “전작보다 3배 더”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4. 1. 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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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베트남 전문매체 인사이드비나에 따르면 베트남 스마트폰 유통체인들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삼성베트남이 제시한 공식 판매가보다 최대 27%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현지 휴대폰 판매체인 지동비엣의 풍 프엉 대표는 인사이드비나를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률이 전작인 S23 시리즈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며 "이 중 87%는 S24 울트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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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울트라. [사진 출처 = VN익스프레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베트남에서 전작보다 높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29일 베트남 전문매체 인사이드비나에 따르면 베트남 스마트폰 유통체인들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삼성베트남이 제시한 공식 판매가보다 최대 27%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삼성베트남은 512GB 기준 ▲S24 2290만동(약 125만원) ▲S24 플러스 2690만동 ▲S24 울트라 3390만동으로 지난 18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 첫 배송은 오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유통체인들은 지난 27일부터 사전 출시에 나섰고 고객들에게 갤럭시 S24 시리즈를 인도하고 있다.

현지 휴대폰 판매체인 지동비엣의 풍 프엉 대표는 인사이드비나를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률이 전작인 S23 시리즈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며 “이 중 87%는 S24 울트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최대 스마트폰 유통업체로 꼽히는 테저이지동은 갤럭시 S24를 정가보다 200만~300만동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프엉 대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스마트폰시장이 점차 포화상태로 진입중인 가운데 AI가 탑재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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