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SM엔터 매각설 사실 아니다” 공식 부인

이진경 2024. 1. 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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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SM엔터테인먼트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29일 공시했다.

카카오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내고 "당사의 SM엔터테인먼트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매각하기 위해 엔씨소프트와 물밑 협상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오자 해명에 나선 것이다.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정 논란이 불거져 임원진이 구속되는 등 잡음이 잇따르면서 시장에선 매각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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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SM엔터테인먼트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29일 공시했다.

카카오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내고 “당사의 SM엔터테인먼트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매각하기 위해 엔씨소프트와 물밑 협상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오자 해명에 나선 것이다. 기사에 언급된 엔씨소프트도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정 논란이 불거져 임원진이 구속되는 등 잡음이 잇따르면서 시장에선 매각설이 제기됐다. 

여기에 최근 카카오는 이사회 감사위원회의 요구로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재무제표와 임원 등에 대한 감사에 나서면서 매각설과 연결짓는 해석이 나왔다. 카카오는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에 편입된 이후 본사와 사전 상의 없이 진행한 투자의 적정성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서도 카카오는 매각설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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