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임현식 “내가 술 제일 많이 먹었는데 살아있어, 혼술은 안 해”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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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임현식이 여전한 술 사랑을 드러냈다.
오미연이 "술 아직 안 끊었냐"고 묻자 임현식은 "술이 새끼줄이면 확 끊겠는데 이거는 술술술 들어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현식은 "그리고 단명했을 거"라고 말했고, 오미연은 "같이 술 많이 드신 분들 다 안 계신다"고 거들었다.
임현식은 "내가 제일 많이 먹었는데 살아있다. 나는 술 먹는 분위기가 좋았던 거다. 사람이 좋고. 술 자체가 좋지는 않다. 집에서 혼자 마시지는 않는다. 사위와 마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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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임현식이 여전한 술 사랑을 드러냈다.
1월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56년 차 배우 임현식(79세)이 출연했다.
임현식은 4인용식탁에 초대할 손님으로 “내 최초 드라마 마누라 오미연, 그리고 가장 보고 싶은 고향 후배 이한위, 그리고 내 첫 번째 아들 순돌이 이건주”를 꼽았다.
별채에 거주중인 둘째딸 부부가 임현식을 위해 장을 보고 바비큐를 준비했다. 이어 임현식의 집을 찾아온 이한위는 “제가 만든 인삼주다. 인삼을 받았는데 어디 쓸까. 좋은 데 써야겠다 했다”며 직접 만든 인삼주를 선물했다.
오미연이 “술 아직 안 끊었냐”고 묻자 임현식은 “술이 새끼줄이면 확 끊겠는데 이거는 술술술 들어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미연은 건강을 걱정했고 이한위는 “제가 술을 좋아했으면 형님과 더 가까워졌을 것 같다”고 했다.
임현식은 “그리고 단명했을 거”라고 말했고, 오미연은 “같이 술 많이 드신 분들 다 안 계신다”고 거들었다. 임현식은 “내가 제일 많이 먹었는데 살아있다. 나는 술 먹는 분위기가 좋았던 거다. 사람이 좋고. 술 자체가 좋지는 않다. 집에서 혼자 마시지는 않는다. 사위와 마신다”고 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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