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측 "美 자택 좀도둑 들어…다행히 피해 없다" [공식입장]
박서연 기자 2024. 1. 29. 20:51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병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에 도둑이 침입했으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병헌의 미국 자택에 좀도둑이 든 것은 사실"이라며 "그 동네에 좀도둑이나 강도들이 많은 것 같더라.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미국 연예매체 TMZ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스타 이병헌의 집에 강도가 들었다. 강도들은 유리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도들은 미닫이 유리문을 부수고 이병헌의 집에 침입해 집안 곳곳을 뒤졌다. 강도들이 침입했을 당시 이병헌은 집에 없었고, 이병헌의 소속사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이병헌이 표적이 된 것은 아니며 로스앤젤레스 주변의 부유 지역을 털어 온 강도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민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병헌 소유의 로스앤젤레스 자택은 매입 당시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