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마현,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 시작

이재훈 2024. 1. 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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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일본의 군마현이 20년 전에 세워졌던 강제동원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오늘부터 철거하기 시작했습니다.

군마현은 추도비가 있는 현립공원을 전면 폐쇄하고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한 채 철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관방장관은 추도비 철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군마현이 그렇게 판단한 것"이라면서 정부 차원의 입장표명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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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6841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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